드디어 기다리던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. 사실 그동안 잠시 오버워치에 소홀해진 것이 사실인데요. 경쟁전 시즌1이 끝나고 2가 도입되기 이전까지는.. 빠르대전 정도만 즐길 수 있었는데요. 이미 비슷한 수준의 유저끼리 붙을 수 있는 경쟁전에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.
경쟁전을 하다가 빠른대전을 하니 아무래도 치열함이 조금 덜해진 것이 사실인데요. 오늘은 오버워치 시즌2 티어 및 변동점은 어떤 것이 있나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우선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바로 티어제도의 도입인데요.
오버워치 시즌2 티어제도 도입
-기존 1점부터 100점으로 점수를 매기던 방식에서 7가지 티어를 가지고 등급을 배치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. 롤 유저라면 익숙할 수 있는 7티어제는 다음과 같습니다.
브론즈-실버-골드-플래티넘-다이아-마스터-그랜드마스터 순입니다. 이에따라서 기본적으로 1점부터 100점의 점수방식에서 벗어나 점수대가 5000점대까지 다양해집니다. 이에따라서 기존 시즌1 자신의 점수에 X50정도를 하면 티어를 점쳐볼 수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.
- 동전으로 승자결정전 방식이 삭제되며, 무승부 제도가 도입이 됩니다.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부분입니다. 거의다 이겨놓고 압도적인 승리를 점치고 있을 때 동전결정전에 의해서 불리한 진영에 서게 되서 패배하는 경우 굉장히 불쾌합니다.
-경쟁전 어뷰징 방지를 위해 500점이상 점수차이가 나는 경우 그룹플레이를 할 수 없어졌습니다. 즉 예전같은 경우는 60점대가 30점대와 그룹을 맺고 이기게 도와주는 경우가 있었는데요. 이제 비슷한 편차여야만 함꼐 그룹으로 경쟁전 시즌2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.
그외 동일 시즌 기간중 상위티어인 마스터와 그랜드마스터를 제외하고는 점수하락은 있지만 등급의 강등은 없어졌습니다. 이에 따라서 트롤이 늘어날 우려도 어느정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 어차피 점수만 내려가고.. 등급은 변화가 없으니..롤을 생각하면.....??
이렇게 오버워치 시즌2는 티어 및 경쟁전 방식에도 다양한 변화가 있게 되는데요. 대표적인 플레이 방식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.
-A점령지를 점령하면 보너스 시간이 30초 추가됩니다.
-경기가 종료될시에 플레이 시간이 1분 줄어듭니다.
-호위전의 경우 양쪽 모두 화물을 목적지까지 밀지 못하면 무승부
-최초 영웅 선택의 경우는 고를 수 있는 시간이 동일하나 이후 선택시 고를 수 있는 시간단축
간단하게 오버워치 등급 티어 등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. 저번 경쟁전때는 50점대에서 놀았는데 이번에는 꼭 다이아 이상으로 올라가보고 싶습니다. 아무래도 이렇게 오버워치 시즌2 티어제를 도입함으로 인해서 조금 더 가시적인 효과가 생긴 것 같은데요
이렇게 말로만 하는 것보다 빠르게 시즌2 경쟁전 배치고사를 하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..^^ 다들 상위티어로 올라가길 바라며 글을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..!